어제는 행복한 금요일었는데.. 저의 마음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내가 아프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할수도 있었을텐데.. 새벽에 일어나 뜬금없이 좋은 일자리는 없는지 인터넷을 살펴봅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도 없고 지금 당장 할수 있는 일도 없지만... 어슬렁거려봅니다. 몇년전만해도 스카웃제의가 많았던 고급인력이었는데^^ 내가 꿈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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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농장 가족 소개~
관*자 (비회원)
2013.08.30
조회 219
저희는 대 가족입니다. 가끔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요~ 희망농부, 희망농부 아낙네, 희망씨앗농장의 마스코트 아들^^ 세명이 희망씨앗농장의 주인장들이구요.. 함께 농장에서 생활을 해가는 유산양 9마리.. ( 젖짜는 암놈4마리, 숫놈 4마리, 아직 시집안간 1마리) 이 녀석들은 2012년 초봄에 태어나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농부와 희망농부아낙네의 정성을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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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농부의 본능...
jyh3*** , 희망농부
2013.08.20
조회 115
요즘 산양들이 여러가지로 준비가 아직 안된 저에게 산양유를 선물해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릴까.. 젖이 나오는 유산양을 모두 다른 곳으로 시집보낼까 하다가 추운 겨울 태어날때부터 하루에 두시간씩 젖을 주어가면서 키우던 녀석들을 보내려하니.. 아쉽고.. 미안해서.. 최대한 건강을 생각해서 부담안가는 선까지 젖을짜고 다시 함께 살아보기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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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 행복한 일기 게시판 (링크)
jyh3*** , 희망농부
2013.07.04
조회 115
2012~2013년 희망농부 병원생활 중 올렸던 희망씨앗농장식구들의 소식들입니다.
이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일기'게시판을 마무리하려합니다.
그래도 가끔 생각이 날때는 보려고 이곳에 링크를 걸어둡니다.
2012,2013 행복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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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녀사랑이 이런것 이겠구나.. (2)
jyh3*** , 희망농부
2013.05.20
조회 139
몇주간 치료때문에 격리되어있으니 머리속을 계속 멤도는것이있다. 다름 아닌 아내와 아들.. 연애할때도 느끼지못했던것 같은 그리움.. 핸드폰 저장된 사진에 계속 손이간다. 특히 아들은 안본지가 꽤되어서그런지 웃고있는 아들사진이 내 가슴을 후벼판다.. 나의 부모님도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 이런 감정이겠지.. 너만한 아이를 키워봐야 부모의 심정이 이해간다고.. 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