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양의 아빠이기도 하지만
7살 남자아이의 아빠입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있을
아들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아마 이게 사랑인 것 같습니다.
한참 뛰어다닐 때 인지..
아니면 시골에서 자라는 남자아이여서인지
다리에 모기물린 자국과 파란 멍 자국이
가득 합니다^^
그런 아이가 오늘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살면서 눈물 흘리는 일이 더 많을 텐데~~
잠깐 아이를 위해 눈을 감고
눈물이 날 때는 펑펑 울고, 웃을 때는 크게 웃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