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은 먹기도 많이 먹고.. 사고도 많이 치고.. 거들먹 거리면서 저를 약 올립니다. 발정기가 되면 큼큼한 냄새까지 나서 저는 반갑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자태를 보고 있으면 암컷과 달리 참 멋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라이온킹 일 줄 압니다.. 코수염을 휘날리며~~ 지붕무너 질 것 같습니다..암컷은 암컷대로 수컷은 수컷대로 다 역활이 있으니..수컷아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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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서 살아가기 12년차
관리자
2022.06.16
조회 9
저는 직장 생활 중에 아내를 만났습니다. 서로 지향하는 바가 같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자리를 잡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을 주민 분들이 대부분이 70세 이상 어르신 입니다. 그래서 젊은 저희 부부를 자식처럼 대해주시고 감자를 캐면 감자를.. 봄나물이 있으면 나물을 집에 가져다 주시곤 합니다. 오늘은 마을 한 접이 집 앞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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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양과 고양이 친구가 되었네요.
관리자
2022.06.08
조회 32
나이가 5살 정도 된 할머니 산양이 지난 주 3마리 산양을 출산 했습니다. 보통은 한 마리 또는 두마리를 낳는데 3마리나 낳았습니다. 그래도 여러 번 출산을 경험한 어미라 세 마리를 번갈아 젖을 먹이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 이 세 마리 산양들이 잘 크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세 마리 산양하고 같이 어울리더라구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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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왔네요.. 산양들 나름의 방식으로 잘 지내...
관리자
2022.05.30
조회 32
오늘은 예배드리고 농장에 돌아오니 산양들이 더운지 그늘에 나름의 방식으로 쉬고 있더라고요. 만사 귀찮은 유형^^ 먹을 것을 포기 못하는 유형 집콕 유형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바음의 방식으로 지내는 것 같습니다. 12년 산양들과 생활해 보니 산양들은 습한 것은 되게 싫어하지만 더위와 추위에는 어느 정도 잘 견디어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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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담아야 명품이 된다.
관리자
2022.05.13
조회 62
올봄 300여 평의 밭에 베어서 먹으려고 연맥을 심었습니다. 금세 자라 어제부터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냠냠 먹는지.. 건강함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어떤 방법으로든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소비자분들이 저희 산양유와 요거트를 드실 때 건강함과 감사함이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감사로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