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가면 체온유지를 위해 서로 뭉쳐있어요. 저희 농장은 요즘 분주할 때 입니다. 10월말, 11월 초에 어린 새끼들이 50여마리 태어나서 한달 반 정도 어미와 함게 지내기를 마치고 요즘 젖때기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어미와 함께 지내게 하면 어미에게도 새끼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에 분리를 시킵니다. 어미 중 어떤 어미는 새끼와 분리시키기도 전에 젖을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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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 뿜뿜.. 직접 기른 풀, 맜있게도 먹네요...
관리자
2022.09.14
조회 155
7월에 심은 풀이 자라서 두달 정도 지나니
2미터 정도로 자랐습니다.
지난 주 부터 청초로 베어서 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보고 있는 저까지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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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가을 날..
관리자
2022.08.30
조회 56
저는 새벽에 농장으로 출근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출근 길에 깜짝 놀랐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졌기 때문입니다. 2022년 여름을 그냥 보내려고 하니 잦은 비 때문에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농장에 서서히 가을 느낌이 나니 어느새 수컷 산양은 암컷을 보는 눈빛이 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워서 주변의 야초도 잘 먹지도 않더니 방목장에 자란 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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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 많고 신선한 풀을 주려 항상 노력합니다.
관리자
2022.07.18
조회 233
저는 유산양 키우기 12년 차 농부입니다. 수년 전부터 유산양들이 먹을 풀을 조금씩 직접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올 봄에 먹인 연맥입니다. 올 이른 봄에 심은 연맥은 다 베어서 먹였고, 7월 초에 수단그라스를 심었습니다. 처음 심어보았는데 엄청 잘 자라더라구요 파종 후 2주가 지났는데 엄청 잘 자랍니다. 올 가을에는 산양들이 맛있게 수단그라스를 먹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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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자태의 수컷을 바라보며..
관리자
2022.06.29
조회 133
수컷은 먹기도 많이 먹고.. 사고도 많이 치고.. 거들먹 거리면서 저를 약 올립니다. 발정기가 되면 큼큼한 냄새까지 나서 저는 반갑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자태를 보고 있으면 암컷과 달리 참 멋있습니다.. 자기가 무슨 라이온킹 일 줄 압니다.. 코수염을 휘날리며~~ 지붕무너 질 것 같습니다..암컷은 암컷대로 수컷은 수컷대로 다 역활이 있으니..수컷아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