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장은 지리산 둘레길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봄뿐만 아니라 계절에 맞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듭니다.. 특히 산양들이 들판에서 풀을 먹고 있으면 한가로운 산양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요즘 지리산 이곳도 벚꽃이 만발이네요. 작년 새롭게 마련한 공간도 벚꽃과 어울려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어제 오늘은 아쉬운 꽃비가 내렸습니다. 옹기종기 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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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산양들 구경하세요..
관리자
2022.03.08
조회 187
저는 이제 한해 농사 시작합니다. 연일 주말 뉴스에는 안타까운 산불로.. 높은 대선 사전 투표율로 시끌시끌합니다. (정기적으로 드시는 분 중 강원도 사시는 분도 계시는데 부디 큰 피해 없길 기도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시국에도 산양들은 변함 없이 새로운 생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린 산양들 돌보아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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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치유하는 산양유가 되길 바라며..
관리자
2022.02.22
조회 245
요즘 자주 전화를 받아요.. 언제 정기 구매 할 수 있는지.. 언제 정상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지요. 조금 시간이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산양들이 하는 일이라 저는 기다릴 수 밖에 없네요 ㅠㅠ 이해부탁드립니다. 그 대신 저는 더 건강한 산양유 생산을 위해 다른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저는 좋은 산양유를 생산하기 위해 항상 노력중이고 발전 중이다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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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동역자 소개.. " 샹 "
관리자
2022.02.18
조회 33
저희 농장에 환하게 웃으면서 굳은 일은 도맡아 하시는 베트남 분입니다. 만 2년 저와 한번도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즐겁게 일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만간 어린 딸 때문에 베트남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헤어지려 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 집니다. 돈많이 벌어서 베트남에 땅도 사고 집도 짓는다고 했는데.. 부디 베트남에 돌아가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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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관리자
2022.02.07
조회 22
세상이 다 스승입니다. 저는 조금 이른 나이 12년 전에 창업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목적은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저의 삶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살다 보니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다 보니 도움보다는 제 살기 바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설에 12살 된 아들에게 고개를 숙이게 된 일이 있...